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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전문성이라는 조각은
소셜섹터의 퍼즐에 맞출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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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변호사, 회계사, 마케터 등 전문성을 가진 그룹이지요.
소셜 섹터는 항상 전문성 있는 스킬을 목말라 합니다.
전문성을 가진 이와 원하는 조직의 조합, 어떻게 이루어 낼까요?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선한 의지를 가진 체인지메이커의 합은 숫자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하죠. 특히 사회 전반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의 활약은 그 중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법률, 디자인 등 이들의 분야와 능력은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늘 자원 부족에 시달리는 소셜벤처들이 전문가에게 작업을 의뢰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봉사를 바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단순히 ‘좋은 일’이라는 타이틀은 서로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들의 입장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도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해 헤매거나, 심지어 본인에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뜻이 있어 함께 일을 하게 되더라도 빠듯한 시간과 자원의 한계 속에 결국은 백기를 드는 일도 허다합니다.

[전문성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 당신의 생각을 들려 주세요.]
이 질문은 곧,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 봅시다. 전문성이 소셜해지는 것을 막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데에 있어 장애물이 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벽을 뛰어넘어 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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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3

  • Woo-Youn Lee 2017.06.17 10:23

    [런투더스카이]님의 의견에 덧붙여,
    전문가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이나 직장을 선택할 때 수입, 업무환경, 성취감 등을 고려합니다. 이 중에 소셜섹터에서 제일 취약한 부분은 수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취감(좋은일)과 좋은 업무 환경(좋은 분위기) 등으로 적은 수입을 상쇄하려는 경향이 많았지만, 소셜섹터의 규모가 커지고, 헤이그라운드 같은 커뮤니티 환경이 조성되면서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해결방안들을 컨퍼런스에서 이야기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원기영 2017.05.31 12:40

    기술기부를 하고싶어도 사회적기업이 따뜻한 시선으로 기회를 제공을 해야지만, 전문성을 가진사람들이 모일꺼 같습니다.

  • 런투더스카이 2017.05.29 16:07

    지금 이대로의 사회여야 내가 기득권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뭘 해도 사회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회의.
    그 변화를 왜 내가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
    나의 전문성이 사회 변화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경험.
    내가 소셜해질수록 그에 반비례하여 먹고살기 힘들어질거라는 두려움.

    굉장히 많은 장애물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미 사회는 변하고 있다는 것,
    많은 전문가들이 그 사회변화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
    소셜하다는 건 특별한 게 아니라, 그저 내 일과삶의 범위에서 좀더 따뜻하고 사람답게 사는 거라고,
    소셜벤처는 특별한 게 아니라,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버는 거라고ㅡ
    계속해서 보여주고 알려주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문성, 전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움직일 수 있는 건 사람이니까요,
    먼저 움직인 사람들이,
    대면으로든 미디어를 통해서든
    우리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잘 들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