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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낙후된 뒷골목을 예술과 혁신의 장으로"

2017/07/25
◇도시에서 벌이는 거대한 실험… '다운타운 프로젝트' 
재포스 CEO 토니 셰이는 재포스 본사가 있는 '라스베이거스 혁신'에도 뛰어들었다. 일명 '다운타운 프로젝트'. 자비를 투자해 낙후된 도심지를 사들이고, 작은 가게 창업을 지원한다. 레스토랑을 만들고, 스튜디오를 세웠다. '아무도 찾지 않던 낙후된 뒷골목'에서 5년째 음식과 예술, 음악을 아우르는 축제가 열린다. 7억달러 이상의 자산가인 그 역시 '다운타운 프로젝트' 지역, 캠핑카 하나에 애완용 야마 두 마리와 함께 산다. 얼마 전, 이 지역에서 사회혁신가들을 위한 공동 주거 공간 '디웰'을 열었다. 한국의 루트임팩트·HG이니셔티브가 공동 참여한 커뮤니타스(Communitas)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한국의 성수동에서 체인지메이커 생태계를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혁신가들을 위한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겠다"고 본 것.
―다운타운 프로젝트에서 어떤 걸 했나.
"2012년 시작해 지금까지 4000억원 정도를 투자했다. 부동산과 작은 비즈니스, 테크 스타트업, 교육이나 문화에도 투자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후미진 곳이었는데 이제는 콘서트가 열리고 가족이 찾는다. 생기가 넘친다. 지역 커뮤니티를 얼마나 좋게 만들 것이냐, 사람들을 모을 것이냐가 투자 기준이었다. 투자 자본 수익률(ROI)이 아닌 투자 자본 대비 커뮤니티 기반 수익(ROC·Return on Collisions)인 셈이다."
―루트임팩트와 하는 디웰 프로젝트도 소개해 달라.
"사회혁신가를 위한 공동 주거 공간을 내기로 한 게 4년 전이다. 원래 있던 건물을 개조해서 '디웰'을 오픈했다. 록펠러 자선자문단도 협력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이어가려 한다. 함께 실험할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4/20170724018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