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조선비즈 2017.07.18

록펠러·정주영家 ‘선한 투자’가 만났다


정주영 손자 정경선 HGI 대표가 만든 ‘사회적기업 공간’

록펠러 5대손 웨인 ‘록펠러 기금’ 의장, 개소식 참석차 내한

웨인 “환경·사회적기업에 투자… 임팩트 투자는 기부와는 다른것”

정경선 “우리가 투자한 기업 성장시키는 것은 결국 소비자”

존 D. 록펠러와 정주영이라는 이름에 미국인과 한국인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산업 개발기에 맨손으로 회사를 세워 큰 부(富)를 이룬 ‘거인 기업가’로 여겨진다. ‘석유왕’ 록펠러의 5대손인 발레리 록펠러 웨인 ‘록펠러 브라더스 펀드'(Rockefeller Brothers Fund·RBF) 이사회 의장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손자인 정경선 HG이니셔티브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마주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