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루트임팩트가
일하는 문화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실험을 거쳐 자율적 피드백과 문제 제기 그리고 중간 점검과 개선 적용을 반복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소통의 힘을 믿으며
새로운 것을 결정할 때는 그 맥락과 배경을 모두에게 성실하게 설명합니다.
모두의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회의체와 TF(Task force)를 통해 조직 운영에 관해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인재상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진정성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루트임팩트에서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에 대한 계획을 가진 사람

명확한 자기상(像, self-image)
일과 삶에 대한 자기 관점을 만들고자 하는 끈질긴 의지를 바탕으로 일하는 자기자아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역할과 책임을 탐구하는 사람

보이지 않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
업무적인 의사결정 상황에서 다각도로 효과성과 위험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회고, 리서치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

명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자신의 생각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대상과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기술을 다듬어 가는 사람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는 힘
더 나은 방법과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완결성을 높이고 본인의 역할과 권한에 대해 고찰하며 성장 지점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
스스로 엄격한 업무 데드라인과 퀄리티 기준을 마련하여 일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권한과 책임을 확장하여 자율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탁월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
입사 과정
지원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체인지메이커로서의
가치관(진정성)과 실무적 역량을 확인합니다.지원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체인지메이커로서의 가치관(진정성)과 실무적 역량을 확인합니다.
다양한 근무 조건에 열려있으며 그에 맞춰 유연하게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다양한 근무 조건에 열려있으며 그에 맞춰 유연하게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루트임팩트의 모든 채용은 impact.career를 통해 진행합니다.
잠재 지원자에게 '당신이 돕고 싶은 한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한 에세이 작성을 요청합니다.
*채용 직무별 추가 주제 있음
다양한 사내 구성원이 채용 커미티를 이루고 최대 3회 면접을 진행하여
루트임팩트와 지원자의 상호간의 적합성을 확인합니다.
신규 입사자의 소속팀과 People & Culture 팀이 협력하여
최대 3개월 간의 적응 계획(온보딩)을 제공합니다.
*경력 및 근무 조건에 따라 상이
루트임팩트의 모든 채용은 impact.career를 통해 진행합니다.
잠재 지원자에게 '당신이 돕고 싶은 한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한 에세이 작성을 요청합니다.
*채용 직무별 추가 주제 있음
다양한 사내 구성원이 채용 커미티를 이루고 최대 3회 면접을 진행하여 루트임팩트와 지원자의 상호간의 적합성을 확인합니다.
신규 입사자의 소속팀과 People & Culture 팀이 협력하여 최대 3개월 간의 적응 계획(온보딩)을 제공합니다.
*경력 및 근무 조건에 따라 상이
진행 중인 채용
루트임팩트에서 일하는
체인지메이커

고지혜
Heyground Membership Lead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오래된 광고 문구가 기억이 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지만, 지난 여정을 돌아보니 사람을 향한 일을 하며 영감을 얻고 성장해 왔습니다.
“인생의 가치는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생의 가치는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로 결정된다”라는 어느 책의 한 문장처럼,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인생의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꿈꿉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도움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프로필
청소년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청소년 관련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을 돕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국제교류, 개발협력, 세계시민교육, 디지털 시민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금은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의 멤버십 매니저로서 체인지메이커들의 든든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지혜 Heyground
Membership Lead

권민희
Impact Campus Project Manager
국가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꾸며 10대를 보냈습니다.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던 때 소속이 국가가 아니었음에, 어릴 적 꿈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평범하다고 생각한 삶 속 어느 날, '내가 하는 일의 사회적 의미를 생각하며 그로부터 만족감과 행복을 얻는 나'를 발견합니다. 어릴 적 꿈을 다시 정의합니다.
'세상을 향해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 청년들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 그러했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 그러했고, 공교육을 고민하는 일이 그러했으며, 그리고 현재 체인지메이커로서 체인지메이커를 돕는 일은 더욱더 그러합니다. 이제는 꿈을 이루어가는 마음으로 일을 합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Young Target 마케팅 회사에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고, 나아가 고객과 브랜드의 접점을 만드는 BTL Planner로도 일했습니다. 이후 교육 회사에서 가장 평등한 책인 교과서와 관련 학습 콘텐츠를 교사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였으며, 이곳에서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꿈꾸는 체인지메이커들을 만났습니다. 2021년 8월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과 배움을 통해 Next Step을 이어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권민희 Impact Campus
Project Manager

김상우
Finance Finance Manager
직장 생활 초기에는 일과 삶을 완벽히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가치를 일에 투영하지 않고 일은 일로만 대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그 믿음을 지키면서 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곧 깨달았습니다. 일과 삶이 분리될 수 없다면 스스로의 가치관에 비추어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루트임팩트를 만났습니다.
거액의 기부나 세상을 바꿀 위대한 창조와 같은 거창한 일을 하진 못하지만, 매일 조금씩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해나간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삼정회계법인에서 외부 감사인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후, 중소 IT기업에서 CFO로 근무하며 외부감사의 이론적인 환경과 실제 기업환경의 차이점을 경험하고 이해하였습니다. 기업에 필요한 프로세스 및 해당 프로세스들을 통해 기업이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운영되는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2018년 12월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루트임팩트를 포함한 많은 소셜섹터의 기업들이 유기체처럼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상우 Finance
Finance Manager

김수영
Design Designer
“마음이 불안한 건 행동하지 않아서이다.” 만족을 몰라 불안을 끌어안고 살던 때 저에게 힘이 된 문장입니다. 감각을 발휘해야 하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어떤 프레임에 강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열등감과 상실감을 마주한 채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의 중도를 지키며 행동하려 합니다.
저는 이렇게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환경을 다듬어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의 공통점 또한 ‘행동하기’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실패로 하여금 단단해지는 사람들의 실천을 믿습니다. 이제는 불안을 친구삼아 행동하는 모든 이에게 존중과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프로필
고흐의 파란색을 사랑하며 여러 개의 꿈 중에서 디자이너를 택했습니다. 아직은 꽤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한 뒤 크고 작은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팀에서 브랜딩, 그래픽, 웹디자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이미지를 추구하며 콘텐츠와 사용자 사이를 고민하는 디자이너입니다.

김수영 Design
Designer

김영신
Impact Fund Impact Researcher
많은 것들이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세상에 ‘왜’라는 질문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잘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잘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양성이 결국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이 5명인 팀보다, 어벤저스가 더 셀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아니어도 결국 더 세질 것 같습니다.
탁월함은 사건이 아니라 습성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이 말을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보다 제 안에 무엇이 있는지 더 들여다보고 살았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합니다. 이제라도 자주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당신의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더 궁금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영화투자배급사 등에서 브랜드와 이야기를 다루는 일을 했습니다. 다양한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헤이그라운드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김영신 Impact Fund
Impact Researcher

김은영
D-Well Being Business Director
우리들은 원하는 스타일의 옷이나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구매하는 방법을 어렵지 않게 알아냅니다. 그러나 ‘집’에 대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낯설고 어려워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기보다는 ‘나중에 잘 팔릴 수 있는 집’을 소유하게 권합니다. 디웰을 통한 저의 미션은,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성장의 시작'을 돕는 것입니다.
프로필
공간 디자인을 공부하고 뜻이 맞는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영화 프로덕션 디자이너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건설사에서 주거 트렌드 분석 및 신주거 디자인을 10년간 수행했습니다. 2016년 소셜 섹터로 이동하여 루트임팩트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경험을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디웰팀에서 체인지메이커에게 영감을 주는 코리빙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은영 D-Well Being
Business Director

김은진
Finance Accounting Manager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며 지속 가능한 일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나름의 균형점을 찾고자 퇴사 후 다양한 경험을 했고 지금은 루트임팩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며 살아가지만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일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일이 가끔은 버겁고 힘들더라도 이 일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것에 부합한다면, 조금씩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 보려 합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고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약 9년간 경영 및 영업지원 전반에 대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숫자로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우연한 기회를 통해 루트임팩트에서 Account Manager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진 Finance
Accounting Manager

김재만
Heyground Community Manager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받는 크고 작은 상처와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외딴섬 같던 우리의 삶이 어쩌면 거대한 군도일 수도 있음을, 그리 멀지 않은 가까이에 함께하는 삶이 있음을 알게 되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옆에 있는 다른 섬을 비춰주는 등대가, 때로는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체인지메이커들과 그 시작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한달음에 도착할 수 있는 골인 지점은 없으니까요. 그 변화의 진앙에서, 세상을 향해 퍼져나가는 변화의 물결을 좀 더 멀리, 오래 바라보고 싶습니다.
프로필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활자 한 줄로 종이 위에 규정되는 세상보다 실제 경험을 하고 싶었던 대학 시절, 인액터스를 통해 소외 계층을 향한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아쇼카 한국과 루트임팩트에서 각각 인턴으로 근무하며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의 관점을 배웠고, 베네핏 매거진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체인지메이커라는 존재를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이후 마리몬드에서 마케터로 활동하며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인권운동가로 재조명하는 체인지메이킹에 참여했고, 2019년 6월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체인지메이커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재만 Heyground
Community Manager

김지민
People & Culture People Manager
사람들의 표정을 차곡차곡 수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의 시너지를 바라볼 때 에너지를 얻습니다. 나의 관찰과 질문들을 굴려서 단단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현재 루트임팩트에서 체인지메이커 동료들의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일터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움직이는 일을 합니다. 다시 말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로필
광고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광고대행사에서 AE로 근무했습니다.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배우고 고민했습니다.
그 후 루트임팩트를 만나,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오퍼레이터 인턴으로 근무하며 체인지메이커의 일하는 공간을 지원했습니다.
현재는 People&Culture 팀에서 People Manager로 구성원들의 일터, 소속감, 수행효능을 구상합니다.

김지민 People & Culture
People Manager

김하은
Impact Campus Program Manager
'나아가는 힘'을 믿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사소함이 쌓여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 어린 응원, 스스로의 생각을 담은 기록들이 쌓여 제가 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또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나아갈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다른 이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며, 주변 이들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는 것부터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차근차근, 저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며 체인지메이커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쓰고 싶습니다.
프로필
Global Entrepreneurship과 경영을 공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꿨습니다. 가치를 구체화 해나가고자 비영리 조직,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에서 인턴십을 하며 사회문제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웠습니다.
넓은 세상 속 수많은 사회 문제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법 중, 교육'이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오던 저의 경험, 가치관과 결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조직과 일을 만나 루트임팩트에서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하은 Impact Campus
Program Manager

김현실
Impact Campus Community Manager
흔하지 않고 눈에 띄는 저의 이름이 좋아질 무렵, 저의 이름을 부정적으로 쓰고 있는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바뀌어야 내 이름을 긍정적으로 쓸 수 있겠구나.”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던 일들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은 다르기 때문에 재미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사람들의 다양한 사고 회로를 공유할 때, 개인의 세계가 확장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현실을 아름답게’라는 저의 슬로건에 가까워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삶이 더 빠른 길이라는 것을 굳게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가는 과정과 텍스트를 공간으로 만들어 내는 데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더 깊게 경험하기 위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팀에 합류했고, 연극 무대를 통해 만난 청소년들의 변화를 보며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교육 소셜벤처에서 활동하였고 동시에 일대일 공연을 공동창작하는 팀과 함께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연결하는 일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2020년 1월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교육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그 행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김현실 Impact Campus
Community Manager

김형진
Impact Campus Business Director
분류하기, 평가하기, 비교하기, 표준화하기 - 우리가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 오던 작업이며, 꾸준히 받던 교육, 길들여진 삶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평가하고, 스스로를 상대방과 비교하며, 신뢰를 잃어갑니다. 분류, 평가, 비교, 표준화 - 이를 기초로 하는 분야에서 일을 시작해, 지금은 정 반대여야 하는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네 가지가 너무나 중요한 분야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웠고 관점이 생겼습니다.
제가 했던 일과 다르게 우리의 삶은 이것들에 기초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제멋대로 평가하지 않는 세상,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가치를 서로 인정하는 세상, 그렇게 서로 신뢰하는, 따뜻하고 사람다운 세상을 꿈꿉니다. 회계에서 신뢰를 배웠고, 이제 그 신뢰로 사람들을 만나며 배움을 주고받습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고, 동시에 음대 수업을 즐겼습니다.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외부감사인, GS EPS에서는 피감사인을 경험하며 재무/회계 감각을 길렀습니다. 2016년 6월 Finance Manager로 루트임팩트에 합류했고, B&M Team Lead를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Learn Business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김형진 Impact Campus
Business Director

김혜린
Heyground Community Manager
선택의 경험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내가 선택해서라기 보다, 타인 혹은 사회에 의해 이미 결정된 것들을 책임지며 살아온 게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를 위해 생각하는 일도 양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꿈을 꾸고 싶은지조차 고민해 본 적이 없어 방향을 잃을 때도 있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지극히 사소할지라도 자신에게 옳은 것이 무엇인지 마음 놓고 고민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포기와 체념이 자리했던 곳에 스스로를 위한 고민과 선택이 쌓여 생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을 일상처럼 목격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 햄버거를 먹겠습니다.
프로필
영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정부 해외인턴 프로그램(WEST)을 통해 Goodcity Chicago, NFP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social entrepreneurship을 접했고, 커뮤니티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지원했습니다. 미 국무부와 아쇼카 글로벌에서 진행한 국제 인턴 리더십 교육(I-LEAD)을 받았고, 체인지메이킹에 대해 배웠습니다. 현재는 루트임팩트에서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매니저로 이벤트를 기획하며 멤버들과 함께 헤이그라운드다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혜린 Heyground
Community Manager

나종일
Leadership COO(Chief Operating Officer)
좋은 일을, 안정적으로 하면서, 인정받으며 살고 싶던 학생이었습니다. 인생 목표도 꽤 그럴듯하게 세웠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나름의 계획도 참 많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모든 계획을 리셋합니다. 준비하던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고, 몇 가지 실패를 겪으면서 앞으로 인생도 나의 계획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 직감했습니다. 내 계획이 없는 삶,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몇 가지를 찾아냈고, 앞으로 더 찾게 되겠지요.
다만 확실한 것은 ‘내 계획이 없는 삶’을 시작하면서 젊음을 걸어볼 가치를 만났고, 가치를 실현할 비즈니스도 해보게 되었고, 예상 못 한 인생을 무리없이 즐기게 되었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큰 계획 없이, 마치 연습하는 것처럼 살아갈 예정입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통일준비’가 미션인 기업의 Co-Founder로 북한 제품 수입유통, 외식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경험했습니다. 2014년 루트임팩트에 합류해 재무, 인사 등 조직 업무를 리드했고,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 소셜벤처 법률 지원 서비스, 체인지메이커 인터뷰 팟캐스트 헤이리슨 등 주로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현재는 COO로서 구성원과 조직의 성장에 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종일 Leadership
COO(Chief Operating Officer)

노유리
Heyground Space Manager
우리는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장을 자주 마주칩니다. 하지만, 누구의 관심 없이도, 장애인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성 정체성과 인종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시선을 받지 않고, 어린이는 학대당하지 않는 사회가 될 수는 없을까요. 모두가 ‘당연히’ 평등한 세상을 위해 힘쓰는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늘 깨닫습니다. 세상에는 그들이 매우 많으며, 제 위치에서, 제가 잘 하는 일로 그들을 위한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며, 지속가능 건축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잠깐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했고, 이후 공간 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 등의 일을 했습니다. 길지 않은 경력을 통해 깨달은 바는, 건축이라는 지식으로 소유자보다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루트임팩트에 왔고, 이곳에서 사용자 경험을 통해 헤이그라운드 공간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유리 Heyground
Space Manager

마영진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Director
세상의 그늘진 곳은 내가 아닌 누군가의 책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되어보니 마냥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아이의 미래로부터 빌려왔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변화를 만드는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자신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오늘의 난제를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의 힘을 믿습니다. 루트임팩트의 목소리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프로필
독일문학과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짓고, 이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LG전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였고 대학원에서 광고/PR을 연구했습니다.

마영진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Director

박연경
Impact Fund Impact Evangelist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저의 세상은 한 번 크게 바뀌었습니다. 나와 나의 주변만이 아니라, 사회와 세상으로 시선을 옮기게 된 분기점이었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관계는 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인문학을 주전공으로 하여 사람과 사회에 대해 고민했고, 경영학을 함께 공부하며 고민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탐색했습니다.
좋은 사람이 많아지면 좋은 세상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매일 매시간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늘 고민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티끌보다 작은 기여일지라도, 그러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프로필
불어불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루트임팩트의 1호 인턴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왔습니다. 2014년부터 소셜벤처 발굴 및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담당해 왔으며, 여전히 소셜벤처의 성장과 임팩트 강화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연경 Impact Fund
Impact Evangelist

백현지
Impact Campus Program Manager
사람이 가진 고유한 힘을 믿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저마다의 가치를 품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낼 성장의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 그대로 존중받고, 각자의 가치와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렇지만 아직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내가 나로 존재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꽤 자주 마주하곤 합니다.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없게끔 하는 문제적 상황이 이유일 수도 있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기를 원하는지 스스로 그 방향이나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죠. 저는 그런 이들의 곁이 되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곁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건드려보고, 그 끝에는 저마다의 잠재된 가치를 온몸으로 품을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습니다. 청소년 멘토링을 비롯해 강의실 밖에서 크고 작은 활동들을 경험하며 스스로의 쓰임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다고 느낄 때 무엇보다 기뻐하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업을 가지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아산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 활동을 통해 체인지메이커와 임팩트 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루트임팩트 임팩트캠퍼스 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도록 돕는 배움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백현지 Impact Campus
Program Manager

서성은
Heyground Membership Manager
"자족과 절제에 아주 많은 것, 어쩌면 인간으로 살아가는 거의 전부가 있다고 믿어요." 문제적 인터뷰 Hey Listen에서 김지수 기자님께서 하신 말씀의 일부인데요, 이 문장이 제게 참 와닿았습니다. 그의 의도가 어떠했든,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행복의 실마리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하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거든요. 그 깨달음에 의하면 지금의 저는 충분히 자족할만하고 적당한 절제 속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러한 '적당한 행복함'을 느끼는 것조차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 소수라는 이유로 존중받지 못하는 이들,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삶의 터전을 빼앗겨가는 동물들이 그렇습니다. 이들을 생각하면 행복론을 곱씹으며 감사해하는 스스로가 새삼 부끄럽기도 하고, 어떤 알 수 없는 부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감정이 오히려 제가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끄러움과 부채감에서 벗어나려면, 모두가 '이 정도면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낄만한 세상이 만들어져야 하니까요. 실제로 존재할까 싶은 유토피아 같은 세상이지만 언젠가 꼭 올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이 곳 루트임팩트에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애써보려고 합니다.
프로필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 싶어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느새 꿈은 추억이 되었지만, 사단법인 점프(JUMP)의 '장학샘' 활동을 하며 체인지메이커의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 대학을 졸업할 즈음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매니저로 인턴을 했습니다. 6개월의 시간 동안 경험한 체인지메이커의 세계는 생각보다 더 매력적이었고,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함께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헤이그라운드 멤버십 매니저로서 체인지메이커들을 찾고 만나 헤이그라운드로 모으고 있습니다.

서성은 Heyground
Membership Manager

서소령
Design Designer
수많은 다름을 보며, 경험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다름을 포용하는 것은 나를 잃기 쉬운 일입니다. 그 속에서 어느 확신을 가지는 것은 나를 바로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역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곳을 묵묵히 밝히는 것이 변화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너무 작고 사소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조금 지난하더라도 이 마음이 아주 조금씩 세상을 바꿔 간다고 믿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며 보이지 않는 변화들을 기다립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학과를 전공하고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한 기회로 루트임팩트와 일을 하게 된 후, 뜻이 맞아 2016년 10월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자인 팀에서 루트임팩트의 디자인 전반을 관리하며 팀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소령 Design
Designer

선종헌
People & Culture Career Development Manager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수없이 많은 의사결정에 관심이 큽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인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도대체 우리는 왜 현명하지 못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반복하고 있는 잘못된 의사결정들에 분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정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들 스스로를 행복하게 돕는 의사결정이, 결국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다가 외국계 은행 신용카드 마케팅사업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심리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HRD컨설팅사에 근무하던 중, 루트임팩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임팩트 베이스캠프 PM 으로 프로그램을 론칭했고, 현재는 People and Culture 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체인지메이커의 성장과 커리어를 설계한다는 뜻에서 스스로를 Career Development Manager 라고 부릅니다. 2020년 2월 조직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일의 의미, 창의성, 이타적 성향을 주로 연구합니다.

선종헌 People & Culture
Career Development Manager

심은주
Heyground Community Manager
한국 제도권교육을 받고 자란 저는 ‘나의 인생’이란 것에 대해 큰 고민을 하지 않고 물 흐르듯 살아왔습니다. 대단한 터닝포인트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 나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지키고 행동하며, 나답게 사는 것이 ‘나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답게 사는 건 어떤 것일까 고민하던 중 한 스타트업의 인재상을 보았습니다. ‘착하고 똑똑하고 야망 있는 사람’, 이 표현이 제가 생각하는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약자 감수성을 잃지 않으면서, 나의 위치에서 똑똑하게 일을 하고, 야망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좋은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프로필
학부 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학부 시절, 비즈니스를 이용하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이에 CSR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KOICA 파라과이 사무소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였습니다. 루트임팩트에서 디웰하우스 커뮤니티 매니저로 체인지메이커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심은주 Heyground
Community Manager

이수헌
Impact Campus Product Manager
대학 졸업을 앞두고 남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싸여있을 때, ‘네가 하고 싶은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공부했기에 사람들의 드러나지 않은 잠재력을 들여다볼 기회가 많았던 저는, 사람들이 각자답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배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가 서로의 영감과 지지대가 될 수 있는 공간, 경험,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프로필
대학에서는 문화인류학을, 대학 밖에서는 디자인 씽킹을 공부했습니다. UX 디자인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어린이들의 경험을 분석하고 대학 졸업 후 교육 스타트업에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키웠습니다. 2018년 끝자락, 루트임팩트를 만나 미래 체인지메이커들을 위한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기획 및 운영했으며, 계속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체인지메이커로서의 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수헌 Impact Campus
Product Manager

이형우
Heyground Community Operating Manager
‘주의가 산만하다.’ 어릴 적 늘 듣던 이야기입니다. 하나에 집중하지 못했지만, 그로 인해 주변을 더 많이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주변의 중요하지 않던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내게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내가 바라보지 않는 것들... 그런 것들을 바라봅니다. 나와 다른 그 어느 것, 좀 특별한 누군가의 어느 것, 평범하지 않다는 것... 남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것들까지도 품어 안고 싶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 하나도, 그 어떤 무엇도 소중하지 않을 순 없으니까요.
프로필
실내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설계직 인턴으로 반년간 근무한 이후 제과회사에 입사하여 영업 및 마케팅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빅이슈와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7년 초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헤이그라운드의 커뮤니티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공간을 포함한 고객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형우 Heyground
Community Operating Manager

이혜운
Hey Leaders Project Leader
1년 간의 스페인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 어느덧 스페인은 저의 제 2의 고향이 되어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 처음 가 본 나라가 제 삶의 큰 의미가 되어버린 이유는 스페인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같은 1년이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타지에서 감히 상상도 못 해본 크고 따뜻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건 '사람'이라는 것을 크게 느껴 사람을 향하는 일을 찾아 해 오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보다는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해 있는가가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이 궁극적으로 '사람'을 향하고 있을 때 더 나은 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대학 전공이었던 스페인어와 영문학에 푹 빠졌었습니다. 졸업 후 사람을 지원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교육재단 장학팀에서 일했고, 이후 소셜벤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 시너지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조직문화의 가치에 매료되었고, 스타트업에서 조직문화팀, 피플팀 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이전과는 또 다른 방식이지만 루트임팩트에서도 여전히 사람을 향하는 일의 여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혜운 Hey Leaders
Project Leader

정다현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Manager
어릴 적 빈부격차가 심한 지역에서 잠시 살았습니다. 그 3년 동안의 기억이 이후 삶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오랫동안 학교에 오지 못하는 친구들을 만났고, 학원은커녕 책상도 없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들과의 기억 덕분에 강자보다는 약자를 바라보게 되었고 승자보다는 패자의 눈물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인권과 포괄적인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공감하기를 꿈꾸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국문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졸업 이후엔 아산나눔재단 NPO사업팀에서 근무했습니다. 루트임팩트의 공동 창업 멤버로 기업 사회공헌 기획, 아산프론티어 아카데미 기획 및 운영, 디웰살롱 (현 오늘살롱) 및 헤이그라운드 초기 기획에 참여 하였습니다. 현재는 Marketing 팀에서 체인지메이커 고객들을 관리하고 디지털 마케팅과 미디어 채널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다현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Manager

조선희
Heyground Community Manager
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의 문제들을 굴절시키고 분산시키는 프리즘(prism)이 되길 바랍니다. 프리즘을 통해 퍼진 다양한 빛들이 조화롭게 서로를 빛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살아 숨 쉬는 어떤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누구도 사회가 정한 한계에 의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우리가 바라는 더 나은 세상이 때때로 아주 멀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빠른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며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저의 자리에서 잘 해내다 보면 언젠가는 이 조각들이 모여 다양함이 서로 조화롭게 빛날 수 있도록 돕는 프리즘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각자의 움직임이 모여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프로필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 비평 교육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단련하며 여러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웠습니다. 그 눈으로 루트임팩트에서 잠시 인턴으로 근무하며 사회문제를 조금 더 또렷하게 비추어 보게 되었고,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도 풍부하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더 넓은 견해를 갖고 싶어 IT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습득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항해하는 체인지메이커들의 조력자로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조선희 Heyground
Community Manager

조현인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Manager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사람 마음을 꿰뚫어 보는 법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넓은 세상 속 수많은 갈림길 가운데, 누군가의 마음이 체인지메이커의 길을 향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특별한 일이라는 건 압니다. 그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심연에 잠기지 않게 적재적소에서 돕고 싶습니다.
프로필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재미있는 걸 만들고 널리 알리는 일에 흥미를 느껴, 졸업 후 광고대행사와 패션 회사에서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일을 하며, '무엇'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그 답을 찾아 2020년에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현인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Manager

최근형
Impact Fund Impact Analyst
대학시절,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우리가 정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변화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경청하고 불편함에 대해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멋진 계획과 열정이 더해져 세상은 조금씩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2017년 루트임팩트에 합류하여 예결산과 세무, 거버넌스를 담당하며 임팩트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했습니다. 2021년부터 자리를 옮겨, 체인지메이커들이 스스로 임팩트를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합니다.

최근형 Impact Fund
Impact Analyst

허재형
Leadership CEO(Chief Executive Officer)
사제의 삶을 동경하면서도 신학교에 가는 것은 머뭇거렸던 어린 시절, 한 수녀님의 “성직자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단다.”라는 말씀에서 인생의 나침반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의 마지막 해이던 2008년, 우연히 책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들의 삶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이들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을 돕는 사람, 체인지메이커가 우리 사회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돕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프로필
경영학을 공부하고, Bain & Company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루트임팩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체인지메이커를 돕는 체인지메이커로서 사업 개발과 조직 운영을 총괄했습니다. 이제 체인지메이커 커뮤니티와 임팩트 생태계를 토대로 다양한 체인지메이커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허재형 Leadership
CEO(Chief Executive Officer)

현지아
Hey Leaders Project Manager
재즈 앙상블을 하면서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도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만나고 그들의 성장을 고민하며 풀고 싶은 문제를 만났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사람의 변화를 만드는 일, 원하는 삶을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별난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가능한 일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 이 세상에 아직 많다고 믿습니다. 터무니없어 보이는 믿음과 도전을 지지하고, 기꺼이 손을 맞잡는 이들이 있기에 이 세상에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 이 믿음을 함께,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곳들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프로필
역사교육과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에서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기획하며 처음 소셜섹터를 알게 되었고, 디자인씽킹을 만나 조금 더 깊게 고민하고 조금 더 가볍게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진로/기업가정신 교육 소셜벤처에서 청년강사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조직 밖 동료들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여름부터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 팀에서 1,000+ 명의 멤버들과 함께 체인지메이커들의 커뮤니티를 지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지아 Hey Leaders
Project Manager

홍민지
Bra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Manager
세상이 빛나는 이유는 빛이 없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천재적인 미술품에 감탄하지만 새벽에 이미 깨끗하게 치워진 도로에 더 감동하는 편입니다. 누구보다 이른 시간에 나와 깨끗하게 눈을 치워주는 사람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체인지메이커들에게 핀 조명을 비춰주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프로필
언론홍보영상학을 공부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습니다. 방송사, IT 기업 인턴 등을 거쳐 지금은 루트임팩트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