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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더 나은 미래 2021.07.30

헤이그라운드 4주년, 국내 임팩트 생태계 허브로 ‘우뚝’


서울 성동구에 지난 2017년 7월 문을 연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전경. /루트임팩트 제공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의 코워킹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가 개소 4주년을 맞았다.

26일 루트임팩트는 “지난 2017년 7월 서울 성수동에 처음 문을 연 이후 4년간 국내 임팩트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의 공용 업무 공간이다. 지난 2017년 1호점인 성수시작점 개소에 이어 2019년에는 2호점인 서울숲점을 추가로 열었다.

현재 헤이그라운드에는 114개사 1100며 명이 근무하고 있다. 성수시작점 75개사, 서울숲점 39개사가 입주해 있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입주사는 322%, 입주자는 187% 늘었다. 루트임팩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헤이그라운드 입주율은 97%, 재계약률은 83%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