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09.07
‘배민’에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 제안해 볼까
– 청년 대상 문제 해결 역량을 돕는 체인지메이커 입문 교육 프로그램 ‘임팩트 프로젝트’
– 올해 3월 소셜벤처 ‘닥터노아’ 와 함께 1기 마무리, 9월 시작하는 2기에는 22명의 대학생들이 배달의 민족 앱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주제로 프로젝트 수행 예정
– ‘우아한 형제들’의 앱서비스 및 사회공헌팀이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젝트 지원, 최종 결과를 실제 사업에 적용 검토할 예정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대표 허재형)는 지난 7일 문제해결역량 입문 교육 프로그램인 ‘임팩트 프로젝트’ 에 ‘우아한 형제들’ 이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 초 시작한 ‘체인지메이커’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루트임팩트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임팩트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 과정이라면, 임팩트 프로젝트는 대학 1~3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이다.
임팩트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회문제 발견 및 정의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해결 역량을 습득한다. 지난 6월에 종료된 임팩트 프로젝트 1기는 친환경 오랄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소셜벤처 ‘닥터노아’가 멘토 기업으로 참여하였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안된 전략을 실제 적용하기 위해 검토한 바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임팩트 프로젝트 2기는 ‘배달의 민족’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 우아한 형제들은 앱 서비스와 CSR(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실무진을 멘토로 투입, 22명의 대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자사의 소셜임팩트(사회적 가치 창출)를 위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아한 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완성되는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자사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해 실제 적용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루트임팩트 김가영 매니저는 “사회적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기에 소셜벤처 뿐 아니라 일반 기업으로 멘토 기업이 확대되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 청년들이 소셜섹터 경계에 관계없이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석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