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18.05.16
청년 소설벤처 기업에 창업비용 1억원 지원
정부는 서울 성수동 일대를 소셜벤처 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수동에는 소셜벤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헤이그라운드'(민간)와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성동 소셜벤처 허브센터(성동구청) 등이 집결해 있다.
헤이그라운드 빌딩은 비영리사단법인 ‘루트 임팩트’가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2017년 7월 건립한 곳이다. 루트 임팩트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경선씨가 2012년 7월 설립한 회사다. 성수동 일대에는 이들 외에 소셜벤처 및 사회적 혁신가 등 250여개 기업, 3000여명이 집적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