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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18.05.22

청년소셜벤처 250개사 들어선 ‘꿈의 공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구상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의 3개 축은 민간이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고용노동부의 ‘소셜캠퍼스 온(溫)’, 성동구청이 소유한 ‘성동소셜벤처허브센터’다. 이곳에만 현재 250개 소셜벤처기업이 모여있다. 정부는 이곳에 정부·지자체·민간이 운영하는 공유오피스를 중심으로 소셜벤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상 8층, 지하 2층의 ‘코워킹 커뮤니티 공간’ 헤이그라운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 정경선씨가 주도해 만든 소셜벤처 사무공간이다. 실제 소유자는 부동산펀드지만 ‘루트임팩트’라는 비영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