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2018.07.05
ANYSE – ‘아시아 사회적경제, 젠더에 눈뜨다’
서울시 후원으로 한겨레신문사가 주관한 ‘2018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이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주제는 ‘아시아 사회적경제, 젠더에 눈뜨다’였으며 부제는 세상을 바꾸는 W(여성)의 이야기’였다. 진행 세션은 ▲W를 위한 연대 : 아시아 내 젠더관점 관련 투자 및 지원사례 ▲수혜자에서 변화의 주체로 아시아의 사회적 기업과 W ▲차별과 경계짓기를 넘어서 : 아시아 사회적경제 내 W의 도전, 자립, 그리고 성장이야기 순서였다.
사회적 기업 종사자에게 업무 공간과 주거지 등을 지원하는 한국의 사회적 기업 루트임팩트는 올해 ‘임팩트커리어 W’라는 경력단절여성 지원 프로그램에 뛰어들었다. 임신·출산·육아 때문에 직장을 관둔 여성이 소셜벤처 조직에서 일하면서 재취업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송예리 매니저는 “단순히 여성 1명의 채용을 돕는 것 뿐 아니라, 이들을 채용한 조직 역시 회사 문화를 자체 점검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