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17.04.29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HOME’…O2O로 스마트하게 나눠서 산다
셰어하우스 ‘디웰’은 사회 혁신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우스를 표방하는 코리빙하우스다. 성수동 1가에 자리한 디웰하우스 1·2호점은 각각 최대 14명과 9명이 생활할 수 있다. 각자 1인 1실 혹은 2인 1실의 침실을 선택해 들어갈 수 있으며 거실과 부엌·화장실 등의 공간을 함께 쓰며 일상을 공유한다. 가격은 최대 43만원이다. 디웰하우스는 단순히 주거 공간의 확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입주자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혼자 끼니를 때우기보다는 거실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기획자가 디자이너에게 조언을 구하고 개발자와 유통업자가 밤새 토론하면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성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