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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2020.05.06

박영선 장관 “한국 소셜벤처, 스웨덴 부럽지 않게 성장 중”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입주 기업을 둘러 보고 있다. 오른쪽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사진=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입주 기업을 둘러 보고 있다. 오른쪽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사진=중기부)]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경제성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취약계층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면서 소셜벤처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스웨덴에 방문했을 때 소셜벤처의 나라를 부러워했는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를 보니 스웨덴을 부러워하지 않을 만큼 (소셜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함께 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지만 활발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 섹터보다 더) 활발해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