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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일과 삶을 분리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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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공간자율근무제 등 생소한 업무문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Work & Life 선택에서 밸런스를 넘어 통합 즉 Integration으로 일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있죠.
당신은, 당신의 직장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A씨는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직장/ 결혼 생활을 그 곳에서 시작했습니다. 딸을 둘 낳았고, 주 4일 근무 및 재택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사무실로 출근은 일주일 2회입니다. A씨는 지금 13년째 런던 V사에 근무합니다. B씨는 대기업 근무하며 해외 출장 및 야근이 당연한 문화에 반감을 가지면서도 한편 익숙해 있었습니다. 뒤늦게 석사 학위를 받고 뉴욕의 비영리 인권단체에서 일했고, 지금은 1시까지 출근하되 8시간 책임을 다 하고 성과를 보이면 눈치 안 보는 유연근무제가 체화된 서울의 비영리 단체에서 근무합니다. 

ROWE (Result Only Work Environment), 이 책을 여러 명께 추천해 봤습니다.
첫번째 반응: “좋은 건 알겠는데, 우린 안 돼.”
두번째 반응: “정말 범생이가 모인 조직이라야 (서로 믿어야) 가능한 거야.”
세번째 반응: “우린 아직 멀었어.” 
간단한 것이 가장 어렵죠. 이 책에서 주장하는 업무에 대한 기준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성과 중심, 책임감, 업무 시간보다 업무 자체에 대한 집중, 결과 중심 협업, 일은 출근이 아닌 무언가 일을 하는 것, 출근이나 지각이 아닌 업무 성과로 평가, 생산성 중심, 고객중심사고, 결과가 없으면 일도 없는것. 저 세 명의 반응은 아마 상호간 신뢰 부족, 업무 정의에 대한 동의 부족,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와튼 스쿨의 스튜 프리드먼 (Stew Friedman) 교수는 Work&Life Integration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선택에서 밸런스, 이제는 통합 즉 Integration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여성들에게는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어떤 여성임원은 사무실과 집을 물리적으로 가까이 둠으로써 균형을 넘어 통합을 이룹니다. 사실 이것은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유연근무제로 일과 삶의 통합이 가능한지, 당신의 의견을 들려 주세요.]
A씨와 B씨는 지역은 다르지만 유연근무제라는 것이 주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A씨은 공간에서 B씨는 시간에서 경험한 것이죠. 실제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회사들의 업무 만족도는 높아지고 퇴사의향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영리한 업무 문화, 비영리에서의 영리한 업무 문화 - 어떤 것들이 선결 조건일까요?


"아래의 투표를 진행한 후,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세요."

일과 삶의 밸런스를 넘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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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통합을 위해 이것만은 필수이다. (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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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6

  • 김한선 2017.08.09 16:28

    명확한 업무 스콥과 책임과 권한을 위함하면 유연근무제 가능하다고 봅니다.

  • Young Eun Park 2017.07.10 13:42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데 여러 가지 이유를 대지만 사실 그 근본에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그로 인한 통제 욕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채용을 할 때 부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등과 같이 조직 내 프로세스나 기준의 개선을 통해 불신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어쩌면 어린 시절부터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간에 대한 신뢰를 모든 인간에게 심어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Ted Yong-ho Hong 2017.06.08 01:49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교육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 소양 교육과
    나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독서, 사고교육 등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세계관의 격차"를 해소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형편에 따라, 배우지 못함에 따라서 바라보는 세상의 크기는 너무나 다릅니다.

    그러한 저변에서, 개개인들의 자율성을 통해 스스로 즐겁게 일하는 방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성과"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터넷 / 컴퓨터의 발전에 의해 인간이 행하는 업무의 효율, 자율성이 증대되었듯이
    AI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이 행하는 비경제적 노동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불끄기, 검색타이핑, 운전 등등)

    그 비경제적 공헌 요소와 시간들이, "인간의 창조적 시간"으로 활용된다면
    단순 한 공간에 모여 일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개개인의 생산성과 잠재력은 증대될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정성, 정량적 성과"에 대한 명확한 측정으로써 누리는 자유에 대한 명확한 책임이 전제되야 합니다.

  • Jong Il Na 2017.06.07 12:23

    일과 삶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삶의 부분일 뿐입니다. 미래에는 삶 전체를 동일한 목적, 동일한 의사결정 기준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할텐데요. 자기 삶에 대한 주체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AI가 일부터 시작해서 다 잠식할테니까요.

  • Sunmoon Jang 2017.06.05 23:18

    일과 삶은 integrate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중심엔 나 자신이 있으니까요.

  • 원기영 2017.05.31 12:37

    돈이 있는자와 없는자..기술이 있는자와 없는자...저는 후자쪽에 속하는 사람이며 기술을 널리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일과삶..의 균형있는 질좋은 삶을 모두가 누렸으면 좋겠습니다..기술로 재화를 벌고 내가 기술로 남을 도울수가 있으며, 또한 오감이 느낄수 있는 불편함이 많으신 어른들꼐...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할수 있다는것을 기술로써 배풀려고 사회적기업 또한 여러가지 기회제공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