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초고령화, 저출생, 지역 소멸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의 역할
2024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지속가능성이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조우하는 것”(브룬틀랜드 보고서)을 의미합니다.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로 중요한 변화를 맞이한 지금,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은 무엇일까요? HGI 주관, 루트임팩트 주최로 10월 10일 열린 ‘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컨퍼런스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경제적 변화를 살펴보고 AI의 역할을 전망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의료, 농업, 이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과 사례를 살펴 보았습니다.
*‘2024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는 ‘AI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는 성동구 문화창조축제 2024 크리에이티브x성수와 함께합니다.
‘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관한 HGI는_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임팩트 투자사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환경적 임팩트를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헬스케어 및 돌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클린 에너지 및 친환경 솔루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포용적 주거 솔루션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축사]
정원오 성수동이 소셜벤처의 허브로 지정되어 관심을 많이 받고,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또 논의될 것 같습니다. 인구 문제는 저에게도 큰 관심이고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방법을 못 찾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그 고민과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션 1: 키노트 스피치] 인구구조 변화와 AI
- 연사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박사
“빠른 고령화와 함께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중요한 점은 인구가 변화하는 걸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어떻게 제도와 결합하는가, 어떻게 사람과 결합하는가가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령화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노인부양률을 살펴 보면 우리나라는 OECD 중에 가장 젊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고령화 이야기를 많이 할까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입니다. 25년~30년만 지나면 일본을 제치고 가장 고령화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단 세 세대만에 200명이 25명으로 줄어드는 상황이지요. 그렇게 되면 지금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고령화는 지방 소멸로도 이어지는데요. 지방은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은 곳도 많지만, 인구 이동으로 인해 인구 위기를 겪습니다. 머릿수가 줄어들면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면 기업이 철수하고, 일자리가 줄어들죠. 사람이 떠나면서 극장이나 병원 생활 인프라도 무너져요. 악순환이 다른 영역으로 확장됩니다. 결국 인구 문제는 사회 활력, 경제 활력과도 연결된 문제입니다.
앞으로 사회 갈등도 커질 겁니다. 고령화는 굉장히 많은 사회 체제의 구조 조정을 필요로 하고, 그 과정에서 이해 관계간의 부딪힘이 세게 일어날 겁니다.
예를 들어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급발진이라고 호소하는 사고가 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일본 고베시에서는 고령자의 사고를 개인 배상해주는 보험 상품이 나왔어요. 이러한 변화는 공공 영역이 점점 약해지고 민간 시장이 확대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고령화의 미래를 하나 하나 예언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식의 흐름은 우리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곧 노인으로 진입할 이들은 자산 형태나 삶의 방식이 이전의 노인 세대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교육 수준이 높고, 사회 경험도 많고, 자산도 많습니다.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정치적인 파워도 굉장히 셉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이라서 유동성이 없어요. 이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에서 풀어야 할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될 겁니다. 그리고 사회 전반의 사이즈가 작아져요. 그러면서 세대 간 격차, 지역 간 격차, 산업 간 격차가 커지는 사회가 될 겁니다. 갈등이 많은 사회, 사회 통합이 무너지는 사회로 갈 겁니다.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관점과 AI의 역할
앞으로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관점이 필요합니다. 우선 선제적으로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무슨 일이 언제 생길지를 미래의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제도 변화에 신경 써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사람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대상을 봐야 합니다.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과 제도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AI가 할 역할이 많습니다. 사람이 하기 힘든 걸 AI가 서포트해야 합니다. 작아지는 사회의 화두는 생산성이 높이는 것이고, AI 기술이 각광받을 수밖에 없어요. 결국 제도는 바뀌게 될 거예요. 그래서 AI로 하시는 분들은 제도가 어떻게 열리는지를 눈으로 봐야 돼요.
결국 기술이 어떻게 제도와 결합하는가, 어떻게 사람과 결합하는가가 핵심 아닐까 생각합니다. AI 역시 인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세션 2: 연사 발표 및 패널토크] AI IN ACTION
- 진행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 연사 발표 및 패널 토크 김진주 HGI파트너
- 연사 발표 및 패널 토크 김용현 긴트 대표
- 연사 발표 및 패널 토크 신원희 크로스 대표
[연사 발표]
김도현 2부에서는 의료, 농업, 이민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도전 과제와 AI가 기여 가능한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패널 토크 전에 먼저 패널 분들이 종사하는 산업과 A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고령화 시대에 AI는 의료비 절감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김진주 고령 인구의 증가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의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GDP 대비 의료비는 1970년 2.7%에서 2022년 9.7%로 4배에 가깝게 증가했습니다. OECD 평균인 9%를 상회하는 수준이죠. 증가분의 기여도 비중을 따져보면, 고령화가 15~20%, 의료 기술의 발달이 40~50%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I의 발달이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저는 2006년도에 의사 면허를 따고 병원의 생산성이 디지털화로 향상하는 것을 겪은 세대입니다. 하지만 AI는 좀 요원하기는 합니다. 10여 년 전부터 AI와 머신러닝 연구가 많아지고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지는 않아요. AI가 조금 더 인테그레이션(integration)이 잘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영국 NHS가 적극 노력하고 있어요. 영국의 의료 시스템은 공적 영역 비중이 큰데, 의료진이 굉장히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디지털 병리가 발달되어 있어요. 정부 차원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서, 2020년 초부터 NHS 차원에서 하이리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폐 CT를 촬영하는 조기 진단 프로그램이 가동되었고 이 과정에서 AI가 적극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예시를 통해 저희도 기대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점차 생산성을 향상해 더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미래 농촌에 대응하는 AI와 미래 기계화 기술
김용현 한국이 인구 소멸을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인구가 증가해 식량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인구가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농민이 늘고 있을까요?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농사를 지을 사람은 줄어 들어들 수밖에 없고, 이를 확보하는 일과 식량 자본율 유지가 숙제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생산성을 어디서 증가시켜야 할까요? 노지 농업을 개선하지 않으면 생산성이 올라갈 수 없다는 게 정설이에요. 글로벌 국가들은 AI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노지 농업의 정책을 발표했고, 굉장히 많은 예산을 쓰고 있는 상황이에요. 흔히 도시의 산업이 빠르게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농업은 시급한 문제이다 보니 더 파격적인 혁신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AI가 적용된 스마트 농업 기술 분야로는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밀 농업 분야입니다. 정밀 농업 분야는 제한된 농지에서 비료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 , 종자의 간격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언제 씨앗을 심어야 하는지 등을 AI가 분석해서 처방을 해주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두 번째는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 분야인데요. 로봇이나 농기계가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데, AI 기술이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끝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AI로 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별한 센서를 설치하지 않아도 농지의 건강 상태와 미래 기상에 대한 최적의 데이터를 알 수 있는 경지가 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급 불안전성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요.
AI와 외국인 근로자. 어쩌면 가장 가까울 연결
신원희 저는 크로스를 “20년 전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국의 외국인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게 해주는 팀입니다.”라고 소개합니다. 기술이 줄어드는 인구의 일정 부분을 대체한다고 할지라도, 적정 수준으로는 노동력의 신규 유입이 있어야 할 텐데요. 저희는 그 답이 외국인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과연 외국인들이 와서 일하고 싶은 나라일까요? 우선 한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가 모바일로 일상생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희 고객인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80%는 도시 외곽, 외곽 접경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모바일이 가장 중요한 분들이 철저하게 소외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가장 활약하는 게 AI 기술입니다. 노동 집약 산업을 상징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많은 데이터, 그리고 심플한 해결 사이에서 AI가 의미있는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 크로스는는 우선 분석할 외국인분들의 데이터를 쌓기 위해서서 소득, 소비, 주거, 생활 전반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널 토크]
“결국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단순히 노동력으로 보는 걸 넘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라고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해요.”
김도현 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구 위기는 우리가 훨씬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김치를 먹지 못하게 될 거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김용현 대표님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김용현 현재의 기술은 현 시대에 맞는 기술로서 약 5년 정도 수명을 늘려줄 수는 있으나, 5년 이후 기후 변화는 도저히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이상을 장담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현재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중 하나로 아주 더운 혹은, 아주 추운 지역에서도 자랄 수 있는 배추 품종 개발을 AI로 하는 시도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니면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든 배추를 배추라고 정의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아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김도현 비슷한 희망이 크로스에도 있는 것 같거든요. 훌륭한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한국에 더 많이 오려면 어떤 문제가 풀려야 할까요?
신원희 많은 고용주가 이들을 한국에서 돈 벌어서 본국으로 보내고 빠지는 사람들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은 자본주의의 화신 같은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의 소비자라는 사실을 보여주자고 싶었어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미 한국에서 전체소득의 30% 정도를 소비하거든요. 지금은 읍내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니까 인지하지 못하는데, 이를 온라인 커머스에서 데이터로 검증해서 보여주자고 생각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결국 저는 결국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단순히 노동력으로 보는 걸 넘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라고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해요.
김도현 긴트는 AI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 유의해서 쌓고 계신 데이터 중에서 앞으로 사업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용현 농민들이 갖고 있는 기존 기계에 부착하는 자율주행 키트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1년 반만에 1500대 정도 판매되었어요. 이를 통해 개개인의 수확량과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고, 인공위성 데이터와 함께 보면 어떤 품종이 어떤 건강도로 얼마나 자랄지까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올해 기준으로 대한민국 농지의 1.3%를 저희가 지은 셈인데, 이 수치가 10%까지 올라가면 대한민국 농산물의 선물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으라고 봅니다. 식품기업이 원가 흔들리는 것에 민감해요. 실제 생산량을 기반으로 거래와 계약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MD들이 전국에 있는 농지를 다 다닐 수는 없잖아요. 농산물의 품질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요. 그런 데이터를 월 9900원만 내면 앉은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긴트의 다음 사업입니다.
김도현 앞으로 간병은 간병 로봇이 할 거라는 얘기들을 많이 해요. 의료계가 돌봄 문제를 어떻게 풀지도 굉장히 중요할텐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진주 돌봄에 대한 니즈가 많기 때문에 기술이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예요. 노인돌봄 이슈는 전반적인 사회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제도도 함께 고민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술과 제도가 공진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과 제도가 상호작용하는 어딘가에 우리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도현 얘기를 듣다보니 기술과 제도가 공진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과 제도가 상호작용하는 어딘가에 우리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각 영역에서 AI 기술의 진보가 주는 가능성 혹은 기대하는 바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진주 의료적인 관점의 AI에서도 빅테크 비중이 많고 AI 전반적으로 너무 큰 곳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태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지금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잘 할 수 있는 영역부터 침투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원희 외국인 근로자 관점에서만 생각하면 아직은 AI가 어떤 거창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데이터조차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거든요. 하지만 어느 정도가 쌓이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저희가 모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에게 외국인에게 가장 편한 한국생활을 추정하고 분석해서 결론을 내려주는 솔루션을 기대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용현 인류가 AI에 대해서 하나같이 어려워하고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공통된 위기 의식을 가진다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흘러갈 거라고 봐요. 자본시장의 임팩트투자라든지, 도덕성 체크라든지 하는 방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자본이 인류의 공존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도 많이 드러난다면, AI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불안감을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모아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이들이 모여 ‘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 저출생, 지역 소멸의 시대에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의 역할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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