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목표 수립부터 실전 모금까지, CP1 프로젝트 1년의 여정
CP1 프로젝트
기후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비영리 조직들. 하지만 현장의 시급함에 쫓기다 보면 정작 조직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에너지는 고갈되기 마련입니다. (관련 콘텐츠 읽기: 기후 위기 시대, 왜 비영리 조직인가?)
“어떻게 하면 기후 비영리 조직이 멈추지 않고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을까?” CP1 프로젝트는 이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루트임팩트의 새로운 필란트로피 프로젝트입니다.
CP1이 만드는 3가지 본질적 변화
CP1 프로젝트에 선정된 조직은 1년간 지속가능성을 깊이 고민합니다. 조직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이에 맞는 목표를 세우며, 임팩트 창출과 재원 마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첫째, 핵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
Problem: 현장 활동, 시민 교육, 정책 연구까지… 기후 비영리 조직에서는 모든 일이 시급해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Solution: 조직의 정체성과 해결하려는 문제를 재정의합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명확히 판단하여 핵심적인 변화에 온전한 에너지를 쏟게 돕습니다.
둘째, 조직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투자’
Problem: 당장 내일의 사업비 확보에 매몰되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역량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성원 교육 및 인프라 투자는 늘 뒷전이 됩니다.
Solution: CP1 프로젝트는 최대 1억 원의 제약 없는 자금 지원과 역량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조직 자체가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기릅니다.
셋째, 성과를 기반으로 한 ‘재원 확대’
Problem: ‘열심히 활동했다’는 것만으로는 후원자를 설득하고 장기적 지지를 끌어내기 부족합니다.
Solution: ‘어떤 활동을 했는가’가 아닌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가’를 중심으로 성과를 측정합니다. 변화를 통해 증명된 성과는 후원자와 파트너에게 신뢰를 주며, 조직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장기 후원과 재원 확대로 임팩트 스케일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성장을 향한 1년의 여정: 5단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
CP1 프로젝트는 단순히 자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선정 조직은 1년 동안 아래의 밀도 높은 5단계를 거치며 조직의 기초 체력을 완성합니다.

① 전략의 ‘북극성’을 찾다: 중장기 목표 수립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가’에 집중합니다. 미션과 비전, 그리고 조직이 해결하려는 문제를 명료하게 재정의합니다. 2030년까지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전사적 의사결정의 기준이 될 ‘나침반’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 핵심 과업: 해결하려는 문제 정의 및 중장기 목표 설정, 구성원 내재화
- 협력 파트너: 트리플라잇
- 주요 산출물: 2030 미니 변화이론 (미션·비전, 중장기 목표)
② 조직의 근육을 진단하다: 역량 진단 및 로드맵 수립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우선순위’를 도출합니다. 모금, 인사, 재무/관리회계 등 조직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합니다. 루트임팩트와 전문가 그룹이 시급성·중요도·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현 상태를 진단하고, 조직이 제한된 자원을 어디에 먼저 투자하면 좋을지 조언합니다.
진단 기준:
시급성 (Urgency) : 1년 내 미해결 시 운영 리스크가 발생하는가?
중요도(Importance): 중장기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인가?
실행 가능성(Feasibility): 현재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수준인가?
- 핵심 과업 : 경영 역량(모금·인사·재무/관리회계) 진단 및 개발 우선순위 도출
- 협력 파트너: 루트임팩트(경영관리/피플앤컬쳐),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이사
- 주요 산출물: 조직 역량 진단 리포트, 역량 개발 로드맵
③ 내일의 실행을 설계하다: 2026 사업 계획 수립
중장기 전략과 사업 계획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조직의 1년 간 사업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때 1단계에서 세운 중장기 목표와 의사 결정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합니다.
- 핵심 과업: 중장기 목표와 연계된 연간 사업 목표 및 KPI 도출
- 협력 파트너: 트리플라잇
- 주요 산출물: 중장기 목표와 연계한 2026년의 사업 목표와 계획, 핵심 성과 지표(KPI)
④ 가치를 증명하다: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체계 수립
‘활동’(Activity) 중심에서 ‘변화’(Outcome) 중심의 언어로 전환합니다. 사업의 성과를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전환하는 단계입니다. 임팩트 측정 지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변화를 객관화하며, 이는 다음 단계인 모금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핵심 과업: 사업별 아웃컴(Outcome) 지표 개발 및 사업 성과 측정
- 협력 파트너: 트리플라잇
- 주요 산출물: 2025 임팩트 측정 결과, 임팩트 관리 체계
⑤ 자생의 토대를 마련하다: 모금 프로젝트 실행
지금까지 쌓은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재원을 확보합니다. 우리 조직에 가장 적합한 재원 조달 방법을 찾고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합니다. 뚜렷한 메시지로 후원자의 신뢰를 얻고, 실제 조달까지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경험하며 자생력을 기릅니다.
- 핵심 과업: 조직별 맞춤형 모금 전략 수립 및 실전 프로젝트 런칭
- 협력 파트너: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이사
- 주요 산출물: 조직별 모금 전략, 모금 프로젝트 실행 결과, 모금 운영 체계
성장의 결을 맞추는 맞춤형 지원과 피어러닝
CP1 프로젝트는 다섯 단계의 로드맵을 큰 축으로 삼되, 각 조직이 처한 상황과 성장 목표에 따라 자문과 코칭 등 필요한 자원을 유연하게 연결합니다. 1년의 여정 동안 루트임팩트는 각 조직의 목소리를 긴밀하게 살피며 가장 적합한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정 조직들은 서로의 든든한 동료가 됩니다. ‘피어러닝(Peer-learning)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의 경험과 그 과정에 이르는 시행착오까지 열린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함께 배우고 고민하며 쌓아 올린 유대감은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생태계 안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지하는 단단한 뿌리가 될 것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로 완성하는 전문가 파트너십
CP1 프로젝트는 루트임팩트와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 원팀(One-team)이 되어 움직입니다. 임팩트 측정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트리플라잇’, 그리고 국내 제1호 고액 모금 전문가인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상임이사가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합니다.
파트너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급자에 머물지 않습니다. 조직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프로그램에 즉각 반영하고 개선하며 러닝 메이트(Learning Mate)로서 밀착 지원합니다. 루트임팩트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P1 프로젝트를 설계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동일한 문제의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이 강력한 연대는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더 큰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변화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임팩트를 위한 재원을 만드는 ‘성장의 선순환’
CP1 프로젝트의 1년은 단순히 개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넘어섭니다. 기후 비영리 조직이 관성적인 활동의 나열에서 벗어나 선명한 임팩트 중심으로 성장 방식을 전환하고, 비영리 생태계에 건강한 이정표를 남기는 여정입니다.
조직의 기초 역량에 투자하는 CP1 프로젝트의 시도가 기후 비영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후 위기 시대, 비영리 조직의 새로운 가능성을 믿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루트임팩트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우리의 연결이 시작되는 곳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